저는 1학기에는 정보 교과 수업과 자유학기 주제 선택 수업을 맡아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학교 규모가 작은데 정보가 2단위씩이라 매년 정보과에서 주제 선택을 2개씩 맡고 있어 처음에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하나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진행했었던 주제 선택 수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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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이거 만들어보고 싶은데 학교에서 지원해 줄 수 있나요?" 학생의 엉뚱하거나 당돌한 질문에 선생님들은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저는 "안 된다" 대신 "지원해 줄께!"라는 대답으로 학교 동아리를 운영해 보았더니 그 단어가 가진 진짜 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교사가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는 익숙한 풍경 대신, 학생이 강단에 서고 교사는 그들의 서포터가 되었을 때, 교실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작은 창업 실험실'로 변모했습니다. 그 뜨거웠던 1년의 기록을 선생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