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같이 정보 윤리를 주제로 실습했던 수업 사례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진행했던 활동은 피싱 사이트를 직접 제작해 보고 사이트 링크를 QR코드로 변환해 보는 과정을 통해, 큐싱(QR코드를 활용한 피싱)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하는 활동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책임 있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보 교과서 단원 중 수업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단원이 컴퓨팅시스템 구성과 동작 단원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컴퓨터로 하는 활동은 굉장히 즐거워하지만, 컴퓨터의 원리에 대해 배우는 것은 어렵고 지루하게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소 모형을 통해 아이들 자체를 전문가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작하기 전부터 꼼꼼히 설명해 줘도 어려워했던 내용인데 아이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결론적으로 저와 학생들 모두 너무나 재밌고 즐거운 수업으로 남아서 선생님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3월호에서 'Github 따라 하기-1. Git 이해 및 설치'를 다뤘었는데요. 오늘은 후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1편에서 Github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Git, Github, Github Desktop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저장소(Repository)를 생성하고 코드를 업로드하는 실습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