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젤리쌤입니다! 프로그래밍 수업 시 시범 실습 위주였다면, '짝 프로그래밍'을 활용해보는 건 어떠세요? 2인 1조로 '드라이버'와 '내비게이터' 역할을 번갈아 맡으며 협력하는 이 방식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놀랍게 높여줍니다. 블록 코딩으로 타자연습 게임을 만들거나 햄스터봇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단원에서 적용 가능하며, 특히 피지컬 컴퓨팅 단원에서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조 편성, 역할 설명, 자리 배치 등 몇 가지 유의사항만 지킨다면 학생들의 즐거운 협력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답니다. 짝 프로그래밍으로 더욱 활기찬 프로그래밍 수업을 만들어보세요!
저희 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정보 과목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팀워크와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는 기획, 개발, 디자인, 음악 등 각자의 흥미와 소질에 맞춰 역할을 분담하고, 게임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캐릭터 디자인, 실제 프로그램 구현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구요.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동안 협업, 기획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사례가 고교학점제와 자율 동아리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고 5년, 남고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계 고등학교의 정보 수업 분위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학습 열기가 높고 협력적인 태도가 돋보였던 여학생들과, 과제에 대한 엄청난 승부욕과 활발한 토론(?)으로 뜨거웠던 남학생들의 수업 풍경과 정보 동아리 운영 방식과 학생들의 참여 태도에서 나타난 흥미로운 차이점 등을 제 일반화된 경험을 통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어디든 재밌는 정보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귤쌤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이 선생님들께 유쾌한 공감과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팝콘쌤입니다. 저는 경기도 일반고부터 서울 중학교, 그리고 특목고까지, 다양한 학교급에서의 교직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 마주한 고등학생들의 학구열, 예측 불가능했던 중학생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그리고 교과 전문성에 대한 갈증으로 도전한 특목고 생활까지, 팝콘쌤의 진솔한 성장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해방'과 교사로서 '본질에 더 가까워지는 자유'를 찾아 끊임없이 변화해 온 저의 여정이 재임용이나 학교급 이동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안녕하세요! 시리얼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재시리즈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과학] 의 일환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분석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찾던 중, '12.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이라는 목표 아래 음식물 쓰레기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었습니다. RFID 종량제 도입 이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변화, 요일별 배출량 인사이트 등 실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까지 해보는 과정을 수업해 보았습니다. 이 수업 사례가 정보과 선생님들의 더 깊고 넓은 데이터 리터러시 수업에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랍니다.